BBC 17일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공유숙박 플랫폼 기업 에어비앤비(Airbnb)가 상장사로 거듭나기 위해 미국에 관련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비앤비는 올해 가장 기대되는 IPO(주식공개상장)로 손꼽히고 있다.
에어비앤비는 2008년 홈셰어링 사이트로 설립된 후 성장을 거듭해 글로벌 거대 기업이 됐으며 새로운 지역으로 몰리는 여행객들에 대처하던 기존의 호텔업계와 도시들은 에어비앤비의 부상으로 큰 도전에 직면했다. 이미 손실을 보고 있던 사업이 팬데믹으로 타격을 입었지만, 에어비앤비의 사업 모델은 여전히 회복탄력성을 갖추고 있다고 회사는 주장했다.
에어비앤비는 IPO를 통해 약 30억 달러(한화 약 3조 3180억원)를 조달하려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 경우 기업가치가 300억 달러를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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