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비트 12일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12일 5나노 시스템온칩 '엑시노스 1080'(Exynos 1080)을 선보이며 5 나노 공정 칩을 제조하는 반도체 기업 대열에 합류했다. 엑시노스 1080은 6GHz 이하 주파수 5G 및 밀리미터파 5G 모뎀과 프로세싱 코어를 통합할 뿐만 아니라 다른 무선 표준도 지원한다. 삼성의 기존 칩은 6GHz 이하 주파수 5G만을 지원했으나, 엑시노스 1080에서는 밀리미터파 5G까지 모두 지원한다. 삼성의 엑시노스 1080은 자사의 삼성 기기에만 탑재되지 않으며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 비보(Vivo)의 전략적 파트너로 채택됐다.
새로운 모뎀의 밀리미터파 다운로드 속도는 3.67Gbps로 일부 5G 경쟁사가 약속한 속도의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으며 6GHz 이하 주파수 다운로드 속도는 최대 5.1Gbps, LTE 어드밴스드 속도는 1.2Gbps를 보장한다. 1Gbps는 1초에 대략 10억비트의 데이터를 보낼 수 있다는 뜻이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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