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포스트(Financial post) 12일 보도에 따르면 인구 약 865만 명이 사는 이스라엘이 13일 제약회사 화이자와 잠정 계약을 체결, 내년 1월부터 아직 실험 단계인 화이자의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8백만 회분을 공급받게 될 것이라고 이스라엘 보건부 장관이 밝혔다. 율리 에델슈타인(Yuli Edelstein) 보건부 장관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이스라엘 보건부의 승인을 받게 될 이번 합의로 이스라엘 인구 절반 가까이 백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12일 성명을 통해 "백신 공급은 2021년 1월부터 시작될 것이며 나머지 물량이 2021년 내내 공급될 것"이라고 밝히며, "8백만 회분의 주문량은 4백만 명에게 접종하기 충분한 규모"라고 덧붙였다. 화이자와 그 협력사인 바이오엔텍은 12일 성명을 통해 해당 거래가 사실이라고 확인하며 세부 재무 정보는 공개하지 않을 것이나 거래 조건은 납품 시기와 공급되는 백신 물량과 연관이 있다고 전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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