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12일, 미국 기업과 개인이 이전에 중국 인민해방군 지원 명단에 오른 31개 중국 국유기업의 주식을 소유하지 못하도록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으며 이는 내년 1월 11일부터 시행 예정이다. 악시오스(Axios) 12일 보도에 다르면 이들 기업 중 상당수는 미국 증권거래소에서 주식이 거래되고 있으며, 뮤추얼펀드의 일부로 미국 투자자들에 의해 구매되고 있다. 이번 행정명령은 주식의 직접적인 소유 및 해당 중국 기업이 포함된 시장 펀드에 대한 투자를 금지한다. 블랙리스트에 오른 기업으로는 차이나모바일(China Mobile Communications), 중국전자(China Electronics Corporation), 차이나텔레콤(China Telecommunications) 등이 있다. 이들 기업은 화웨이, 항저우 하이크비전(Hangzhou Hikvision) 등과 함께 미국 국방부의 중국군 관련 기업 명단에 올라 있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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