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Alibaba)가 '11·11 쇼핑 축제' 기간 전자상거래 플랫폼 주문이 수요일 아침까지 560 억 달러(한화 약 62조)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11월 11일 오전 12시 30분 해당 기간 동안 총 매출액은 3723 억 위안(563 억 달러)을 돌파했으며, 주문량은 초당 58 만 3 천 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알리바바는 애플, 로레알, 화웨이 등 340 개가 넘는 기업의 매출이 1억 위안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알리바바의 경쟁사인 장둥닷컴(JD.com)과 핑둬둬 (Pinduoduo Inc), 틱톡(TikTok)의 중국판인 더우인(Douyin) 같은 기업들도 판촉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11월 1일부터 프로모션을 시작한 장둥닷컴은 역대 최고인 2431억 위안 주문을 돌파했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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