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가 이끄는 비전펀드가 시리즈 C 라운드 투자로 유럽 마이크로 모빌리티 기업 티어(Tier)를 선정했다. 독일에 본사를 둔 티어는 10일 보도자료를 발표하고 비전펀드에 참여하는 투자자로부터 250만 달러 투자 소식을 알렸다.
2018년 설립된 티어는 유럽 10개국의 도시 80곳에서 전동 퀵보드 6만 대를 운영 중이다. 티어 모빌리티는 이번 비전 펀드의 투자를 회사의 미래를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회사는 도시 교통을 혁신적인 신기술과 마이크로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혁신해 교통 체증, 혼잡, 배기 가스로부터 자유로운 도시를 건설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번 투자로 티어모빌리티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위해 유럽에 수천 개의 전기 구동 차량 충전소를 설치하려는 티어 모빌리티의 계획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로렌스 레슈너(Lawrence Leuschner) 티어 CEO는 "미래 도시에서 이동하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을 건설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하나의 에너지 네트워크로 움직이는 저렴한 전기, 공유 모빌리티를 꿈꾸고 있습니다. 우리는 정부와 지자체에 안전과 효율성과 지속가능한 이동을 보증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고 말했다.
소프트뱅크 투자 고문의 야니 피필리스(Yanni Pipilis) 매니징 파트너는 "마이크로 모빌리티는 전통적인 도시 차량 운행에서 남겨진 공간을 채워주고 주류 교통 체계에서 실용적인 대안을 제시한다"며 "티어는 도시와 규제 당국과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증명했으며, 소비자에게 신기술로 최선의 제안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 참가한 이브라임 아자미(Ibrahim Ajami) 무바달라 투자 벤처 회장에 따르면 "우리는 2019년에 티어와 파트너십을 맺은 이후 우리는 티어의 제품 혁신과 상품성 그리고 유럽에 마이크로 모빌리티 선두주자가 된 티어의 실행력의 속도와 질에 감명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이는 우리가 티어에게 많은 투자를 하는 이유고 우리는 티어가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유럽과 중동에 적용하길 바라는 바"라고 밝혔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