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텍은 저가형 기기에 5G 지원을 위해 스마트폰 칩 신제품을 10일 출시했다. 대만 신주에 본사를 둔 칩 설계업체 미디어텍은 새로운 '디멘시티(Dimensity) 700' 스마트폰 프로세서 칩이 5G 연결을 제공하고 배터리 수명을 향상시키며, 현재 고급형 기기에서 볼 수 있는 처리 능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트리딩 10일 보도에 따르면 이 칩은 저가형 휴대폰을 겨냥하고 있으며, 특히 구매자들의 5G 모델 수요가 큰 중국 시장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미디어텍의 모든 칩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디멘시티 700 칩은 5G 연결 시 6GHz 이하 또는 저대역 주파수만 사용한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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