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넷 등 외신이 9일 보도에서 어도비(Adobe)가 마케팅 소프트웨어 업체 워크프론트(Workfront)를 15억 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케팅 담당자는 워크프론트의 소프트웨어와 API(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사용하여 콘텐츠를 관리하고 마케팅 캠페인을 계획 및 추적하며, 팀 전체의 워크플로를 실행할 수 있다. 핵심 업무 관리 플랫폼 외에도 워크프론트의 제품에는 전략 및 계획 수립 플랫폼인 얼라인(Align), 통합 플랫폼 퓨전(Fusion), 그리고 워크프론트 시나리오 플래너(Workfront Scenario Planner) 등이 있다. 어도비는 워크프론트와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Experience Cloud)의 결합으로 마케팅 팀의 효율성, 협업 및 생산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어도비는 11월 9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전일보다 4.75%하락한 471.14 달러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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