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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아프간, 제2의 도시 칸다하르 차량폭탄테러 40명 사상

지난 일요일 아프가니스탄 칸다하르에서 차량폭탄테러가 일어나 40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아프가니스탄에 봄은 올 수 있을까.

 

카타르의 민영 방송사 알자지라(Aljazeera)가 9일 보도에서 8일 밤에 아프가니스탄 제 2의 도시 칸다하르에서 차량폭탄테러가 일어나 최소 4명이 숨지고 40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다. 이번 테러는 지역 경찰을 대상으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칸다하르 주 보건 당국은 테러는 칸다하르주 메이완드(Maiwand)에서 일어났고 위생병이 폭발에 무너진 건물의 잔해를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상자는 군인과 민간인을 포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프가니스탄에는 최근 테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일주일 전에는 카불대학에서 테러가 일어나 대학생 18명을 포함한 22명이 숨졌다. 이 테러는 ISIL(이슬람국가) 무장세력의 소행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월요일에는 수도 카불에서 폭탄이 터져 2명의 시민이 부상 당했다.

 

아프가니스탄의 제 2의 도시인 칸다하르는 2001년 9.11 테러를 빌미로 한 미국의 아프가니스탄을 침공 이후 무장 세력의 본거지가 됐다. 탈레반과 아프가니스탄 정부가 카타르에서 평화 협상을 하고 있음에도 테러는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정부가 테러가 협상을 꼬이게 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음에도 공격은 계속되고 있다.

 

미국과 아프가니스탄 무장조직 탈레반은 카타르 도하에서 '도하 합의'를 맺었다. 해당 합의는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이 무력 행위를 중단한다는 합의 조건을 지킨다면 아프간에 파병한 미군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국제동맹군이 14개월 안에 모두 철군하기로 한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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