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리프트, 대시보드 등에서 고용하는 플랫폼 근로자들의 직접 고용 여부를 결정하는 주민발의안 22호가 캘리포니아주에서 통과됐다. 이제 우버나 리프트 차량의 긱 워커(고용주의 필요에 따라 단기로 계약을 맺고 일회성 일을 맡는 근로자)는 사업주에 직접 고용되지 않고 독립 사업자로 분류된다. 우버, 리프트 등 플랫폼 기업은 캘리포니아주 주민발의안 통과를 위해 2억 500만 달러(한화 약 2300억 원) 이상을 쏟아 부었으며, 주민 투표 결과 10대 1로 주민발의안 22호가 통과됐다. 씨넷 4일 보도에 따르면 전직 리프트 운전사이자 운전사단체 긱워커스라이징(Gig Workers Rising)을 조직한 셰리 머피(Cherri Murphy)는 "임시 근로자의 권리를 위한 싸움은 오랜 싸움이 될 것이라는 것을 늘 알고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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