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이슈

비행기에서 그걸 왜 태워? 베트남항공의 희한한 회항 사연

베트남 하노이에서 호치민 시티로 향하던 베트남항공 여객기가 한 탑승객의 화장지에 불을 붙이는 장난 때문에 이륙이 지연됐다.

지난 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호치민시티로 향하려던 베트남항공 여객기가 탑승객의 어이없는 행동으로 1시간 동안 지연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아랍에미리트 언론 알카리질(Alkhaleej) 보도에 따르면 비행기 이륙 지연의 원인은 한 탑승객이 단순히 재미로 화장지에 불을 붙여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여객기는 현지시간 8시 이륙을 준비하고 있었다. 여객기가 이륙을 위해 활주로로 향하는 도중에 승무원이 라이터를 이용해 화장지를 태우고 있는 한 남성을 발견했다.

 

베트남 항공이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남성은 화장지를 태우는 것이 발각되자 재빨리 화장지에 붙은 불을 껐으며 여객기에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객기 기장은 담당 부서에 해당 사고를 보고 했고 비행기를 공항으로 되돌리기로 결정했다. 결국 비행기는 원래 이륙시간보다 1시간 늦은 아침 9시에 이륙할 수 있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남성이 소지하고 있던 라이터는 여객기에 소지하고 탑승하는 것이 불가능한 타입은 아니엇지만 여객기 내부에서 사용이 금지된 모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