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가 미국의 무역 제재 조치 강화를 극복하기 위해 상하이에 핵심 통신 인프라 사업용 부품을 만드는 전용 반도체 공장 건설을 계획 중이다.
IT전문매체 엔가젯(Engadget) 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 공장과 반도체 재고를 통해 화웨이는 이론적으로 중단 없이 통신 하드웨어 사업을 계속 운영할 수 있을 전망이다. 2021년 이후 화웨이 관련 반도체는 해외 경쟁사에 뒤처질 수 있지만 화웨이가 설계를 더 개선할 수 있을 때까지 내수 시장에 충분히 적합할 수 있는 것. 외신들은 화웨이의 이번 공장 건설 추진은 스마트폰과는 관련이 없다는 소식도 전했다. 모바일 기기는 하이엔드 제품 부문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고도로 발전된 칩 공정이 필요해 상하이 공장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화웨이는 SMIC 같은 제조 협력업체에 의존하여 보다 저렴한 휴대폰 칩을 구할 수 있지만, 기존 공급이 고갈되면 휴대폰 공급을 축소할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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