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스 존슨(Boris Johnson) 영국 총리가 5일부터 2차 전국 이동제한 조치에 들어간다고 발표한 지 몇 시간 만에, 영국 거대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영국 보건당국이 자사의 백신 후보 검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속 검토는 공중보건 비상사태 시 유망한 약물 및 백신에 대한 평가를 가속화하기 위해 고안된 절차이다. 지난 10월 말, 브리스틀대학의 분석 결과 아스트라제네카·옥스포드대 공동연구 백신이 면역 반응을 유발한다는 중대한 증거가 발견되면서 돌파구가 마련되었다. 이 연구는 해당 백신이 치명적인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이 있는 '스파이크 단백질'을 복제하게끔 제대로 프로그래밍되었음을 입증했으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시 인체 면역체계는 이 스파이크 단백질을 공격하게 된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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