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소니와 옴니비전에 중국 화웨이에 대한 이미지 센서 수출을 일부 재개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29일 닛케이아시아(Nikkei Asia)가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은 안보상의 이유를 들어, 지난 9월 15일부터 특별 허가 없이는 글로벌 공급업체들이 이미지 센서 등 미국 기술을 사용한 반도체를 화웨이에 판매하지 못하도록 했다. 닛케이아시아가 반도체 업계의 한 경영인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디스플레이 및 이미지 센서의 경우 사이버안보 문제와는 관련이 적은 것으로 간주되어 관련 공급업체들이 미국 정부로부터 라이선스를 받고 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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