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가 스타링크의 위성인터넷 서비스 범위를 전국을 누비는 350만 트럭 운전사들에게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T 매체 테크타임스가 소개한 미국의 한 트럭운전사와 일론 머스크 간의 트위터 대화를 소개하면, 19일 조시 타운센드라는 트럭 운전사는 트위터 상에서 스타링크 프로젝트의 실현 가능성을 묻자 머스크가 그렇다고 화답하면서, 미국은 350만 명의 운전사가 트럭을 타고 미국 국토를 종횡단하는데 이동 간 인터넷 연결이 되지 않아 불편을 많은 트럭 운전사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소개했다.
스타링크 프로젝트는 테슬라 창업주 일론 머스크가 세운 스페이스X가 지구 전체에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 중반까지 우주 인터넷 망을 구축하는 사업인데, 일론 머스크가 2015년 공개한 안에 따르면 스페이스 X사는 수천 개 인공위성을 우주에 띄워 인터넷 서비스가 닿지 않는 지역에도 저렴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특히 스타링크 프로젝트가 실현되면 세계 어디서나 초당 1기가비트(Gbps) 속도로 접속할 수 있다.
한편, 스타링크 프로젝트는 6G 통신 시대, 자율주행, 스페이스 X 등 테슬라의 사업을 극대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지난 3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위성통신 전시회 '새틀라이트2020'에서 스타링크로 연 300억달러(36조6000억원)에 이르는 수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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