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적으로 미국 대통령 선거 이전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승인 획득이 가능한 유일한 제약회사인 화이자가 이러한 일정이 실현 불가능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지난 17일 BGR의 보도에 따르면 화이자의 앨버트 볼라 CEO는 화이자가 10월 중 효능 데이터를 확보할 수는 있지만, 핵심 자료인 안전성 데이터는 11월 셋째 주나 되어야 나올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FDA의 엄격한 승인 지침에 따르면 대선 전에 승인을 얻을 수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볼라 CEO는 백신 긴급사용승인 신청 프로세스를 설명하는 글을 회사 웹사이트에 게재하여, 대선 전에 승인 확보가 불가능하다면서 "먼저 백신은 효과가 입증되어야 하는데, 이는 최소한 접종 환자의 대다수를 코로나19로부터 지킬 수 있어야 함을 의미한다"며 "다음으로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수천 명의 환자들에게서 나온 안전성 데이터를 통해 안전성이 증명되어야 한다는 점이다"고 밝혔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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