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14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 ㈜피앤오케미칼과 1,459억 원 투자, 57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국 ㈜피앤오케미칼 대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정현복 광양시장, 권오봉 여수시장, 김갑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여수·광양지역 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화학 산업 생태계 구축의 큰 성과이자 광양 주요 산업 근간을 이루고 있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피앤오케미칼은 포스코케미칼과 OCI(주)가 합작하여 설립한 신설법인으로 포스코케미칼의 안정적 원료공급과 OCI의 과산화수소 생산 기술과 경험 등 기업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과산화수소 공장을 설립하며, 광양시 태인동 OCI(주) 광양공장 인근 부지에(41,529㎡) 1,459억 원을 투자하고 57명을 직접 고용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어려운 국·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광양시에 대규모 투자해준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시는 투자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민선 7기 이후 지금까지 88개 기업과 1조 8,181억 원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올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9월 말 기준 11개 기업과 9,678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신소재 사업을 중심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펼치고, 차별화된 기업지원 제도를 확대해 전남 제1의 경제도시로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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