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교육의 발전을 모색하고 지역 교육계와의 소통을 위한 자리가 마련돼 주목을 끈다.
15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한 김용대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여수지역 고등학교 교장 13명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현장의 애로사항과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여수시 교육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교육지원사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교육지원사업과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으며, 시정 현안?학교 교육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계층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갔다.
특히 권오봉 시장은 코로나19로 변화된 교육현장에서 온라인 수업과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에 힘쓰고 있는 교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권 시장은 "공부하기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와 교육지원청, 단위학교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행복교육도시 여수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오는 19일 관내 중학교 교장단과도 간담회를 마련해 교육계와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여수시는 내년 교육경비로 119억여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신규 사업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온라인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여수미래학교를 통해 행복한 교육 e-스튜디오와 소프트웨어?메이커 교육실시 상설 교육장 등을 운영해 온라인 수업과 코딩, 3D 프린팅 등 4차 산업 관련 핵심 기술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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