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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분양

가을 분양시장…수도권 대단지 아파트 주목

가을을 맞아 아파트 분양이 한창이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지역에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가 대거 공급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달부터 연말까지 분양되는 전체 물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수요자들의 관심이 수도권 대단지에 쏠려 있다. 서울의 공급물량이 크게 줄면서 인천, 경기지역 아파트에도 수요가 예상된다.

 

22일 부동산114 에 따르면(9월 21일 기준) 9∼12월 중 전국에서 15만8110가구(임대제외)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9월 2만1350가구 ▲10월 3만4857가구 ▲11월 2만6131가구 ▲12월 1만610가구 등 9만2948가구에 이른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2만7924가구 ▲인천 2만249가구 ▲서울 5894가구 등 수도권에서 5만4067가구가 쏟아진다.

 

지방에서는 ▲부산 1만1526가구 ▲광주 5053가구 ▲대전 4942가구 ▲경남 4862가구 ▲경북 4785가구 ▲울산 2625가구 ▲충북 2415가구 ▲대구 1526가구 ▲충남 1147가구 등이다.

 

대단지는 학군, 상권, 교통 등 주변으로 생활 인프라가 빠르게 조성되는 것은 물론 단지 내 다수의 편의시설, 공용관리비 절감 등 실거주 시 장점이 많은 편이다. 주거만족도도 높고 지역 내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잡기도 한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전매제한, 분양가상한제 등으로 상반기 공급 계획이 밀려 9월부터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며 "대단지 아파트는 지역 랜드마크로 부각되는 만큼 상품성도 우수해 눈 여겨볼 만 하다"고 설명했다.

 

연내 분양 예정인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로 롯데건설은 오는 10월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일원에서 '영통 롯데캐슬 엘클래스' 79~107㎡ 1251가구를 분양한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분당선 매탄권선역과 망포역이 위치해 있다.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은 10월 경기 화성시 반정동 일원에 '반정 아이파크 캐슬 5단지' 59~156㎡ 1378가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수원시 영통구 생활권 내 위치해 있고 글빛누리공원, 지성공원, 잠원공원 등이 인접해 있다.

 

제일건설은 이달 경기 파주시 운정3지구 A5블록에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그랑퍼스트' 59~84㎡ 1926가구를 분양한다. 주변으로 운정호수공원, 운정체육공원 등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또한 서울~문산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이 개통된다. 대림산업은 오는 11월 인천시 중구 중산동 일원에 'e편한세상 인천 영종 3차(가칭)' 1416가구를 분양한다. 단지 주변으로 다수의 근린공원을 비롯해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씨사이드파크, BMW드라이빙센터 등을 통해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다.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이용도 수월하다.

 

삼성물산도 11월에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 일원에서 '온천4구역래미안(가칭)' 4043가구 가운데 232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에서 부산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뒷편으로 금정산이 자리하고 있다./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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