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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름에 취약한 돌산갓 ‘품질개선 지원’

여수시가 여름철 돌산갓 품질향상을 위해 재배단지 땅심 향상을 위한 퇴비 지원과 전용 비가림하우스 시범사업을 추진한다.(사진은 여름철 돌산갓 하우스 재배시험 모습)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름철 돌산갓 품질향상을 위해 돌산갓 재배단지 땅심 향상을 위한 퇴비 지원과 돌산갓 전용 비가림하우스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돌산갓은 저온성 작물로 가을 김장철과 월동 초봄이 제철이다.

 

고온다습한 여름철은 돌산갓이 웃자라고 병해충 피해가 많아 돌산갓 품질이 나쁘지만, 돌산갓김치 유명세로 연중 소비자들이 찾고 특히 추석명절에는 수요가 많아 여름철 돌산갓 품질개선과 생산량 확대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금년 하반기에 1.5억 원의 자체예산을 투입해 돌산갓 품질 향상에 나선다.

 

먼저 170ha, 490농가에 친환경 퇴비 3만 포를 투입해 연작재배지의 작물토양환경을 개선하고 땅심을 높이는데 주력한다.

 

또한 돌산갓 전용 비가림하우스 시범사업으로 하우스 지붕 개방과 차광시설을 갖춰 하우스 내 온도를 낮춰주는 비가림하우스 165㎡(50평) 기준 14동을 설치할 계획이다.

 

본 사업들은 친환경인증 또는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농가에 우선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금번 사업을 통해 여수시 특산품인 돌산갓의 여름철 품질향상과 생산량 증대 정도를 면밀히 분석하고 향후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연중 돌산갓 생산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여름철 재배용 돌산갓 신품종 개발을 위해 아열대 지역갓과 돌산갓을 교배하는 품종 연구 시험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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