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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지식산업센터의 변신...드라이브인 등 특화설계

최근 지식산업센터에 기존 제조업뿐 아니라 지식산업과 정보통신 분야 등 첨단기술 관련 업종까지 다양한 기업이 입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식산업센터도 특화설계를 도입하는 등 진화하고 있다.

 

건설사도 분주하다. 새 지식산업센터 내 최신 설계나 편의시설을 확대하고 있다. 기업의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지식산업센터도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는 분석이다.

 

입주기업 특성에 맞는 특화설계로 제조관련 업체의 업무 특성을 고려한 하중 설계와 높은 층고,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구축해 차량 접근성을 높이거나 업무시설 일부를 섹션오피스 형태로 구성해 공간 효율성을 높이는 등 최적의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커뮤니티시설과 상업시설을 함께 마련하는가 하면 공원과 테라스 등 휴식공간을 선보여 단순히 업무만 하는 사무공간을 벗어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공간으로 바꿔가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26일 "기업들도 업무환경이 좋은 다양한 특화설계나 편의시설을 갖춘 지식산업센터를 선호하는 추세"라며 "최근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는 휴게시설이나 커뮤니티시설 뿐만 아니라 넉넉한 주차장과 차량 접근성을 높인 '드라이브인 시스템' 등 세세한 부분까지 보완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화설계를 적용한 지식산업센터로 반도건설은 서울 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세권에서 '가산역 반도 아이비밸리' 지식산업센터를 오는 9월 분양한다. 서울 가산동 470-1에 지하 3층~지상 17층 1개동 대지면적 5081㎡, 연면적 4만818㎡규모로 조성된다. 층별 다양한 크기로 평면을 설계해 다양한 기업들의 입주가 가능하며 드라이브 인(Drive-in) 시스템(일부 층)을 적용한다.

 

'가산역 반도 아이비밸리' 지식산업센터.

우미건설은 동탄2신도시 테크노밸리 내 지식산업센터인 '동탄 우미 뉴브'를 오는 9월 분양한다. 경기 화성시 영천동 393(도시지원시설용지 29-1블록)에 연면적 약 4만9881㎡, 지하 1~지상 21층 규모로 들어선다. 스카이라운지와 미팅룸, 샤워실, 휴게데크가 적용되고 지상 6층까지 차량 이동이 가능한 드라이브인 시스템과 차량이 사무실 앞까지 진입 가능한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시스템도 도입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광명시 하안동 303, 303-2~4 일원에 '현대 테라타워 광명'을 분양 중이다. 지하 5~지상 16층, 연면적 9만9000여㎡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1~지상 2층에는 상업시설도 들어선다. 다양한 평면설계로 제조업부터 IT업체까지 맞춤별 입주가 가능하다. 지상 3~4층에는 드라이브 인(Drive-in) 시스템이 도입돼 호실 바로 앞에서 물류 하차가 가능하다.

 

유앤아이는 대전광역시 대덕구 대화동 290-19에 '가온비즈타워'를 분양한다. 대지면적 1만 609㎡(3209.22평), 연면적 6만 9597㎡(2만 1053.11평)의 지하 2~지상 12층 규모로 조성된다. 호실 바로 앞에 2.5톤 트럭 상하역이 가능한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갖췄다. 건물 내 하늘공원과 옥상정원, 스트리트 상업시설, 야외광장 등도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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