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제5호 태풍 '장미'의 북상에 따라 오전 8:30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태풍 대처사항 점검회의를 열고 실국별 대처 상황을 점검했다.
권오봉 시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여수시 실국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난 호우 피해 지역에 대한 재발 방지대책과 북상 중인 태풍에 대한 사전 대비 상황을 논의했다.
시는 호우 피해 방지를 위해 53개 방파제 및 어항시설 공사현장을 사전점검하고, 산사태 대비 산림사업장 배수로와 침수 우려지역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태풍 대처를 위해 26개 급경사지와 12개 지하차도 등 저지대 침수 우려지역 사전점검 및 예찰, 3,748척의 어선 등에 대한 안전지대 이동조치 결박, 8개소 배수펌프장?192개 공사장 등 방재시설 및 취약시설을 점검했다.
시민들이 안전을 위해 태풍 사전대비 행동요령 등 긴급재난문자도 2회 발송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오동도, 장도, 해수욕장 등 해안지역에 대한 예찰강화와 출입통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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