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추가된 최신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8월 6일 0시부터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쿠팡, 11번가 등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구매 가능하다고 밝혔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외부로 돌출되지 않고 귀에 쏙 들어가는 강낭콩 모양 디자인됐다. 갤럭시 최초의 오픈형 무선 이어폰으로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채용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 이어버드는 유광과 무광의 조화로 멋을 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 케이스도 하나의 액세서리와 같아 패션 아이템으로 쓸 수 있다.
이번 제품은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AKG의 음향 기술과 삼성의 혁신적인 하드웨어 기술이 만나 더욱 강화된 프리미엄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전작 대비 12mm의 전작 대비 더 큰 스피커로 풍부한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에 추가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은 차와 버스 등 저대역 배경 소음을 최대 97%까지 줄여준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이어버즈 외부에 2개, 내부에 1개 등 총 3개의 마이크를 장착하고 가속도센서를 활용해 외부 소음을 필터링한다. 5분 충전으로 1시간 재생 시간을 제공한다. 이어버즈와 케이스가 완충되었을 경우 최대 6시간, 충전 케이스까지 합치면 최대 21시간 재생 시간을 제공한다.
갤럭시 노트2으로 동영상 촬영 시, 촬영하는 사람과 멀리 떨어져 있어도 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무선 마이크로 활용해 배경 소음 없이 녹음할 수 있다. 음성 명령만으로 별도의 터치 동작 없이 바로 삼성전자의 음성 호출기능 빅스비를 이용할 수 있다.
갤럭시 노트20나 갤럭시 탭S7·S7+로 두 개의 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연동해, 음질의 저하 없이 함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버즈 투게더 기능도 지원한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미스틱 브론즈·미스틱 블랙·미스틱 화이트의 3가지 색상으로 8월 6일 출시되며, 가격은 19만 8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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