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웨어러블 기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손목에 차는 건강지킴이' 갤럭시 워치 3를 6일부터 출시한다. 갤럭시 워치3는 5일(한국시간) 열린 '갤럭시 언팩 2020'에서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최초로 티타늄 소재의 '갤럭시 워치3'도 하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갤럭시 워치3는 전작 대비 더 큰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15% 더 가벼워져 하루종일 착용하는 스마트 워치의 편리함을 강화했다.
갤럭시 워치3는 고급 천연 가죽으로 제작한 스트랩(시계끈)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워치 페이스가 80000개 이상으로 사용자가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워치 페이스에는 날짜·날씨·걸음 수 등 40개 이상의 정보를 조합해 각 사용자별로 꼭 필요한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 워치3는 건강 관리 경험에서 향상된 기능을 선보인다. 갤럭시 워치3는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을 통해 혈압뿐 아니라 심전도(ECG)를 측정할 수 있다.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은 각각 지난 4월과 5월 혈압과 심전도 측정 기능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갤럭시 워치3는 혈중 산소포화도도 측정해준다. 혈액 내 산소를 측정해 얼마나 효과적으로 호흡하고 있는지 확인 가능하다. 사용자가 낙상을 당해 일어날 수 없는 경우를탐지해 최대 4명의 지정된 연락처로 SOS 알림을 주는 기능도 추가됐다.
갤럭시 워치3는 삼성 헬스를 통해 운동 종목을 기록 및 관리해준다. 달리기 분석 프로그램을 통해 달리기 자세의 좌우 균형을 분석해준다. 운동 종료 후 피드백까지 해주어 기록 향상이나 부상 방지에 도움을 준다.
갤럭시 워치3는 LTE와 블루투스 모델로 출시된다. 45mm 모델은 미스틱 실버·블랙 색상으로, 41mm 모델은 미스틱 브론즈·실버 색상으로 출시된다.
8월 6일 0시부터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쿠팡, 11번가 등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가격은 LTE 모델 45mm가 52만8천원, 41mm가 49만5천원이다. 블루투스 모델은 45mm가 47만3천원, 41mm가 42만9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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