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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분양

분양권전매 규제 시행 한달전...관심 끄는 단지는?

오는 8월부터 수도권 대부분과 지방광역시 내 분양권 전매제한이 강화된다. 규제 시행 한달 앞두고 지방광역시에서 분양되는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9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공급된 'e편한세상 무등산'은 이달 청약 접수 당시 6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935명이 접수하면서 평균 106.69대 1을 나타냈다.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구용산자이'도 1순위 청약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270가구 모집에 무려 3만947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되며 평균 114.62대 1을 기록했다. 대전광역시 둔곡지구 A3블록 우미린은 63.95대 1, 부산광역시의 쌍용 더 플래티넘 거제아시아드도 230.73대 1을 기록했다. 울산광역시 번영로에서 선보인 하늘채 센트럴파크도 75.16대 1을 나타내는 등 지방광역시에서 공급된 신규분양 아파트가 대부분 분양 마감됐다.

 

업계에서는 5·11 대책으로 지방광역시의 민간택지까지 분양권 전매제한 확대가 예고되면서 이를 통한 단기 투자의 기회가 사실상 마지막이라는 인식이 청약시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6·17 대책으로 규제를 받게 된 대전을 제외하면 나머지 지방광역시 민간택지 내에서 공급되는 신규 단지는 당첨자 발표 후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8월 전 지방광역시에서 공급되는 신규 분양 단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8월 분양권 전매제한 조치가 예고되면서 건설사별 밀어내기 물량이 대거 쏟아지고 있다"며 "사실상 전매제한 기한이 6개월이 적용되는 마지막 단지에 수요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보이며, 분양 물량이 많은 만큼 옥석가리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 420-10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광산' 84㎡ 425가구, 116㎡ 3가구 등 428가구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당첨자 발표 이후 6개월만 지나면 분양권 거래가 가능하다. 단지는 반경 약 1㎞ 거리에 KTX 호남선과 SRT 수서고속철도가 정차하는 광주송정역이 위치해 있다.

 

삼성물산·대림산업·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7월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2동 일원에서 거제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래미안 레이카운티' 4470가구 중 49~84㎡ 275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 단지는 부산도시철도 3호선 종합운동장역, 동해선 거제해맞이역, 거제대로, 만덕3터널(예정) 등과 홈플러스, CGV, 사직종합운동장, 거제시장 등 생활 편의시설이 가깝다.

 

반도건설도 7월 중 대구광역시 서구 평리3동 일원에서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 46~84㎡ 1678가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서대구IC, 신천대로, 달구벌대로, 서대구로 등 각종 교통망과 연결된다. 또한 인근에 서대구 고속철도역이 내년 개통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도 7월에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동 일원에서 '더샵 번영센트로' 59~84㎡ 632가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번영대로변에 위치해 시내·외 연결이 편리한 교통환경에 트램 2호선의 개발호재까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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