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어가 경영난 해소…'여수 수산물 사주기' 전개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코로나19로 활어 유통 중단 등 수산물 소비 부진으로 시름에 빠진 관내 어류 양식어가 돕기에 나섰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달 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4주간 여수 수산물 사주기 판매 행사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판매 품목은 반건조 진공포장 상태의 우럭, 참돔으로 시중가격의 2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유관기관과 단체는 물론 여수 산단 기업 등을 대상으로 여수시에서 직접 주문?접수를 하고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이 매주 금요일 직접 배송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금요일엔 여수 수산물 데이' 행사로 어류양식 어가의 경영난 해소는 물론 어가 경영에 새로운 희망을 찾기를 바란다"라고 밝히며, "여수 산단 기업 및 유관기관과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에서도 여수의 양식어업인을 돕기 위해 도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양식수산물 소비촉진 시식과 판촉용으로 쓸 3백만 원 상당의 우럭 80상자를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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