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무료 책 배달 서비스 한시적 확대 운영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관내 문화시설이 휴관한 가운데, 누수 없는 독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무료 책 배달 서비스를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무료 책 배달 서비스는 전화나 홈페이지로 읽고 싶은 도서를 신청하면 택배를 통하여 가정에서 책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가정 독서 지원 서비스로 1인당 최대 3권까지 신청 가능하다.
당초 독서소외계층(임산부·장애인·노인)을 위한 독서 지원 서비스였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도서관 휴관이 장기화될 것을 우려하여 휴관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또한, 전자책·오디오북 대출 서비스도 이용 가능한데, PC 또는 모바일 기기로 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3,600여 종의 전자책과 300여 종의 오디오북을 이용할 수 있다.
고흥군은 이와 관련하여 서비스의 지속적인 확대를 위해 올해 2천여만 원을 투입하여 디지털 장서를 확충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지난 24일부터 관내 도서관 6곳을 임시 휴관 조치하고, 도서관 내·외부와 도서, 시설 등을 방역소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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