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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영등포 구청에 방역소독기·소독제 지원

코스콤 정지석 사장(왼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방역 소독기 지원에 나서고 있다. /사진 코스콤



코스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예방을 위해 사업장 소재지인 영등포구 구청에 방역소독기와 소독제를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영등포구는 코스콤으로부터 전달받은 물품을 지역 내 영유아와 노숙인 등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50개소에 지원하기로 했다.

정지석 코스콤 사장은 "지역사회 위기극복을 위해 동참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코스콤이 자본시장의 IT인프라를 담당하고 있는 만큼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모범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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