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은 지난해 6월 지역아동센터 소속 어린이들과 어린이대공원 나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신한생명
신한생명은 생명보험 본연의 업(業)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하는 '따뜻한 보험'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따뜻한 보험사'가 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생명의 사회공헌 활동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다. 사회공헌 운영 시스템이 구축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누적 10만 시간 이상의 봉사활동 시간을 기록하면서 업계 최고 수준의 봉사활동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적극적인 봉사활동의 기반은 잘 짜여진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있다. 신한생명은 매년 분기별 전 임직원 및 설계사를 대상으로 전사적인 봉사대축제를 실시해 사회공헌 참여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창립기념 봉사대축제 ▲그룹 자원봉사 대축제 ▲천사데이(1004DAY) 봉사대축제 ▲연말연시 따뜻한 사랑 나눔 이라는 4가지 테마의 프로그램이 이에 해당한다.
신한생명은 지난해 10월 전국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 '1004DAY 봉사대축제'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배식행사를 진행했다./신한생명
◆우리 사회 곳곳 돌보는 '따뜻한 보험'
신한생명은 매년 3월 한 달간 '창립기념 봉사대축제'를 실시한다. 프로그램 기간동안 전국 주요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이 이뤄진다. 지난해 3월에는 ▲독거어르신을 위한 미세먼지 예방키트 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 ▲문화재 보호활동 ▲지역아동센터 재능기부 등을 실시했다.
또 신한생명의 '사랑 나누고 행복 더하기' 봉사활동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2회씩 신한생명 소속 설계사가 중심이 돼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10억3500만원의 누적 후원금으로 2만2900여명의 어르신께 도움을 전했다.
지난해 6월에는 전국 45개 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여름용품과 식재료가 담긴 행복바구니 1600개를 제작했다. 신한생명의 설계사들은 독거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직접 방문해 후원금 8000만원과 함께 행복바구니를 전달했다.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신한생명 소속 설계사 900여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독거어르신의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들을 담아 행복바구니 1600개를 제작해 전달했다. 바구니에는 방한용품인 전기요를 비롯해 쌀·김·곰탕 등의 식료품이 담겼다.
지난 2012년부터는 매년 의인을 선정하고, 보험 상품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의인들에게 생활비를 후원해오고 있다. 신한생명은 서울지방보훈청을 통해 신체·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회적 의인을 추천받아 심사과정을 거쳐 '올해의 신한생명 사회적 의인'을 선정한다.
지난 6월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월남전에 참전했던 국가유공자를 '신한생명 사회적 의인'으로 선정하고, 2000만원을 지원해 '신한생명 (무)VIP미래설계연금보험'에 가입을 독려하기도 했다.
신한생명은 지난해 9월 독거어르신들과 함께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한 직원봉사자가 어르신과 함께 만든 송편을 어르신에게 먹여주고 있다./신한생명
이와 더불어 신한생명은 고객으로부터 받은 보험료의 일부를 경제적으로 어려운 백혈병, 소아암 환아를 위해 환원하는 '어린이보험 월초보험료 1% 후원'을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신한생명은 백혈병 및 소아암으로 치료중인 환아들을 위해 전년도 판매한 어린이보험의 월납초회보험료 1%를 후원기금으로 조성하고, 후원금 약 830만원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
2006년부터는 국립암센터와 연계해 임직원이 참여하는 '1인 1구좌 기부 캠페인'과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분기별로 소아암 어린이 환아를 1명씩 선정해 치료비 및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우리 사회 곳곳의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도움을 드리기 위해 후원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독거 어르신은 물론, 난치병 환우나 사회적 의인을 위해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뜻깊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신한생명 임직원들은 지난해 10월 '독도사랑 필통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직접 제작한 필통에 필기구와 손편지를 담아 필리핀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기증했다./신한생명
◆해외 나눔활동 '박차'…직원봉사자 1만명 돌파
국내를 넘어 해외 저개발국 어린이를 위한 나눔 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신한생명은 저개발국 해외아동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 직원봉사자가 1만명을 돌파했다.
신한생명의 해외아동 지원 나눔 활동은 2012년 국제아동구호 NGO 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이 주관한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시작됐다. 저개발국가의 신생아를 위해 후원자가 직접 모자뜨기 키트를 구입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신한생명의 직원 봉사자들은 지난 7년간 총 4068개의 모자를 제작했다. 모자는 말리·우간다·타지키스탄 등의 국가에서 저체온증으로 생명을 위협받고 있는 신생아들에게 전해졌다.
봉사자들은 국제구호개발 NGO인 월드쉐어에서 주관하는 '폴짝 신발 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하기도 했다. 가난과 재난으로 신발이 없어 각종 피부병에 시달리는 저개발국 아이들을 돕기 위해 시작된 이 캠페인에는 임직원 800명이 참여했으며, 제작한 신발 800켤레는 보건 위생키트와 함께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아이들에게 전달됐다.
이밖에도 신한생명은 ▲기후난민 어린이를 위한 희망티셔츠 만들기 ▲독도사랑 필통 만들기 ▲옥수수 양말인형 코니돌 만들기 ▲학용품 지원 ▲질병예방 비누 만들기 등을 진행해 해외 저개발국 아이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전하고 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단순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그치지 않고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및 지역사회에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