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종극 삼성생명 FC영업본부장(부사장)이 삼성자산운용의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삼성자산운용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해 심 본부장을 후임 대표이사로 추천했다"고 21일 밝혔다.

심 부사장은 1986년 삼성그룹에 입사해 삼성생명 해외투자팀과 소매금융사업부장, 전략영업본부장, FC영업본부장 등을 거쳤다. 자산운용과 금융마케팅에 관련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1985년 연세대 경영학과 학사, 1997년 옥스퍼드대 경영학 석사 졸업했으며 삼성생명보험 소매금융사업부장(상무), 삼성생명보험 법인지원팀장(상무), 삼성생명보험 전략영업본부장(부사장·전무), 삼성생명보험 FC영업본부장(부사장) 등을 거쳤다.

그는 향후 주주총회를 통해 이사회 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