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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황

[마감시황] 코스피 2200 돌파, 외국인 '사자세' 이어져

코스피가 1% 가까이 상승하며 올해 처음으로 2200선을 돌파했다. 지난해 12월 27일(2204.21) 이후 8거래일 만이다. 중동 리스크가 완화되고 미·중 무역분쟁도 긍정적 소식이 들려오며 투자심리가 개선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94포인트(0.91%) 오른 2206.39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3806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개인은 248억원, 기관은 3643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2.63%), 종이목재(2.35%), 의약품(2.12%), 섬유의복(1.91%), 화학(1.72%) 등 다수의 업종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의 상승세도 두드려졌다. 삼성전자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1.54%(900원) 오른 5만9500원에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1.0%)와 현대모비스(-0.20%)은 소폭 하락했으나 나머지 8종목은 모두 상승했다. 지난 7일 시장 전망치를 10%를 웃도는 4분기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의 상승세는 이날도 이어졌다. 지난 9일 9만9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이틀 연속 사상 최고가를 이어갔던 SK하이닉스는 잠시 주춤했다.

이원 부국증권 연구원은 "중동 지역 불확실성이 완화하고 오는 13일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가 1단계 무역합의 서명 차 미국을 방문한다는 뉴스가 나오면서 주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전반적으로 투자 심리가 개선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94포인트(1.04%) 오른 673.03에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306억원, 외국인이 558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964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3.36%)와 디지털콘텐츠(2.45%) 등이 올랐다. 통신서비스(-1.32%)와 통신방송서비스(-0.87%) 등은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59.1원)보다 2.2원 오른 1161.3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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