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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삼성증권, 해외주식 키워드로 'MICE' & 'CHAANGE’



삼성증권이 올해 글로벌 주식투자의 4대 테마로 'M·I·C·E'를, 추천종목 키워드로는 'C·H·A·A·N·G·E 를 제시했다.

'M·I·C·E'(영어로 쥐의 복수)는 거시경제(Macro), 이자(Interest), 중국(China), 선거(Election)의 앞 글자를 딴 키워드다. 삼성증권은 각각의 키워드가 올해 2020년 글로벌 주식시장을 관통할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거시경제(Macro)는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 완화 조짐'을 의미한다. 이자(Interest)는 '하락 일변도에서 안정적인 박스권으로 변하는 장기금리의 추세'를, 범 중화권(China)은 '본격적으로 개방되는 중국의 자본시장과 중국 5G서비스의 시작'을 뜻한다. 마지막으로 선거(Election)는 '미국 대선 등 달라지는 세계 정치환경'을 담고 있다.

아울러 삼성증권은 4대 테마와 더불어 올해 고수익 추구형 투자자를 위한 추천 주식 포트폴리오 'C·H·A·A·N·G·E'도 제시했다.

'C·H·A·A·N·G·E'는 '2020 라이벌 픽스(Rival Picks)'로 추천한 10종목 가운데 대표 유망 종목들의 알파벳 표기를 하나씩 따서 만든 키워드다. 중신증권(Citic), 항서제약(Hengrui), 아마존(Amazon), AMD, 나이키(Nike), 구글(Google), 테슬라(tEsla)가 그것이다.

모두 G2로 불리는 미국과 중국의 기업들로 눈길을 끈다. 내년 글로벌 주식시장은 전체적인 시장의 성장보다는 시장별로 차별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삼성증권 측의 설명이다. 'α(알파)'수익은 미국이 주도하는 고부가가치산업과 글로벌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들 추천 종목의 경우 지난해에도 한 해 평균 주가 상승률이 59.9%로 양호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동안 7.7% 상승한 코스피 지수는 물론 약 22% 상승한 다우존스와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윤석모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019년 한 해 국내투자자들의 외화주식 결제금액이 403억 8800만 달러(46조7000억원, 12월 30일 기준)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25%가량 증가한 수치"라며 "초저금리 환경 극복의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잡고 있는 해외주식과 관련해 보다 다양하고 발빠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해외기업분석 역량을 더욱 배가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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