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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신년사]최현만 미래에셋 수석부회장 "경쟁사들과 차별화된 퀄리티 지향"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 부회장. /사진 미래에셋대ㅜㅇ 제공



"아시아 최고의 글로벌 증권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이젠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톱티어 투자은행(IB)으로 나아가고자 한다. 올해는 그 원년이 될 것이다."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대표이사)은 2일 신년사를 통해 하이 퀄리티 ▲하이 테크놀로지 ▲하이 터치를 견지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하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경쟁사들과 확연히 차별화된 하이 퀄리티를 지향해야 한다"며 "우리의 존재 이유는 고객이기에 고객에게 항상 최고의 우량자산에 투자할 기회와 상품을 제공해야 한다. 고객을 대하는 임직원의 자세 역시 최고의 경쟁우위를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에게 우리의 경쟁력을 가장 편리한 방법으로 제공해야 한다"며 "금융플랫폼 서비스는 하이 테크놀로지를 지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바탕으로 고객과 24시간 편리하게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금융플랫폼을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 부회장은 ▲글로벌 비즈니스 강화 ▲미래를 향한 투자 강화 ▲융합혁신 추진 ▲내부통제 및 리스크관리 ▲사회적 책임 등을 올 한해 적극 추진해나갈 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비즈니스 강화에 대해서는 "우리의 글로벌화는 단순히 네트워크의 확장이 아닌 밸런스를 맞추는 일"이라며 "미래에셋대우에게 글로벌은 고객은 물론 회사와 국가를 위해서 반드시 가야할 길이다. 글로벌 비즈니스 강화에 총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에셋대우는 2017년 이후 중소, 혁신기업에 모험자본을 1조원 이상 공급해 한국 경제의 역동성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며 "투자가 국가와 사회, 고객과 회사를 바꿔나가고 있다. 도전과 혁신이라는 미래에셋의 DNA를 가슴에 품고 투자를 통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융합 혁신 추진에 대해서는 "기존과 차별화된 하이 퀄리티의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전사 각 부문 간 융합혁신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특히 "플랫폼 비즈니스의 중심인 '디지털금융'과, IT, WM영업의 종합선물세트인 연금은 다른 부문과 융합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새로운 가치와 솔루션을 만들어낼 수 있다"며 "업권간, 산업간 경계가 무너지는 시장환경 속에서 회사 안에 성을 쌓고 소통하지 않는 조직은 생존하 기 힘들다. 전사 모든 부문이 서로 소통하며 융합혁신에 적극 나서자"고 말했다.

내부통제와 리스크관리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 부회장은 "고객의 성공적인 자산운용은 지속가능해야 하며 이는 철저한 리스크 관리 하에서만 가능하다"며 "우리는 지난해 말 금융소비자보호 총괄 책임자를 선임하고, 관련 전담조직을 신설했으며 '금융분쟁조정팀'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책임감을 갖고 고객 보호에 앞장서겠다는 우리 의지의 표명"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오늘날 미래에셋대우의 탄생과 성장은 모두 고객과 사회로부터 비롯됐다"며 "사명감을 갖고 투자와 혁신을 통해 고객과 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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