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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6800억원 규모 네이버파이낸셜 주식 취득



미래에셋대우가 네이버파이낸셜의 주식 36만4천227주를 약 6793억원에 취득한다고 13일 공시했다. 주식을 취득하면 미래에셋대우의 네이버파이낸셜 지분율은 25.5%가 된다. 취득 예정일은 내년 1월 15일이다.

이는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 사상 최대 투자 규모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에 투자된 총 금액(약 5,800억)을 크게 상회하는 금액이다. 이렇게 과감한 투자를 단행한 이유는 네이버파이낸셜의 미래 성장성과 잠재적 가치를 높게 평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투자 목적과 금융 비즈니스 시너지 창출을 위한 지분을 취득했다"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