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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재테크

MG새마을금고, 사회적기업에 10억원 기금전달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왼쪽에서 첫 번째)과 송월주 함께일하는재단 이사장(왼쪽에서 두 번째) 지난 4일 서울 삼성동 MG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기금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4일 서울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MG희망나눔 소셜 성장지원사업' 에 선정된 20개 사회적경제기업에 기금전달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주최하고, 함께일하는재단이 주관하는 MG희망나눔 소셜 성장지원사업은 선정기업에 최대 7000만원의 사업 자금 지원을 비롯해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자금 조달 기회 연계 등 기업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기금전달식에는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비롯, 3개월여의 긴 심사과정을 통해 확정된 최종 선정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향후 새마을금고는 다양한 협업기회를 마련해 사회적기업의 자생력을 높임은 물론, 민간주도의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과 사회적가치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다

박 중앙회장은 "다양한 사회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1300여개 새마을금고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새마을금고와 상생하는 사회적금융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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