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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한국거래소, 임재준·조효제 상임이사 최종 선임

-거래소, 31일 주총에서 신임 상임이사 선임

-임재준 유가증권시장 본부장, 조효제 신임 파생상품시장본부장

임재준 한국거래소 신임 유가증권시장 본부장(왼쪽), 조효제 신임 파생상품시장본부장.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가 새 임원을 선임했다. 임재준 거래소 경영지원본부 본부장보와 조효제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31일 오전 거래소 임시 주주총회에서 임기 3년의 상임이사로 최종 결정됐다. 두 후보는 1일부터 각각 유가증권시장본부장과 파생상품시장본부장 임기를 시작한다. 거래소는 또 박현철 부국증권 대표이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예견됐던 결과다. 임 전 본부장과 조 전 부원장보는 정지원 거래소 이사장의 추천을 받아 일찌감치 단독 후보로 낙점됐다. 그간 이은태 유가증권시장본부장과 정창희 파생상품시장 본부장이 각각 지난 7월과 9월 임기가 끝났음에도 후임자가 없어 자리를 지켜왔다.

3년 만에 내부 인사 발탁이다. 임 신임 본부장은 지난해까지 파생상품시장본부장보직을 수행하다 올해 초 경영지원본부에서 전략기획·인덱스사업 등을 총괄했다. 31년째 거래소에만 몸담은 임 신임 본부장의 상임이사 승진은 내부 결속력을 다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반면 조 신임 본부장은 금융감독원 출신이다. 1988년 증권감독원에 입사하면서 금융권에 발을 들였다. 금감원에서 금융교육국장, 자본시자조사2국장, 금융투자국장, 공시조사부원장보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 1월 윤석헌 금감원장 부임 이후 사표를 내고 퇴임했다. 당초 유가증권시장본부장 후보로 지목됐으나 반발이 클 것으로 예상돼 파생상품시장본부장 후보로 선회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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