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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여행/레져

경주엑스포 '비움 명상 길', 첨단 기술 속 힐링 포인트

'2019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관광객들이 비움명상길 억새풀밭 코스를 걷고 있다./경주엑스포



경주엑스포 '비움 명상 길', 첨단 기술 속 힐링 포인트

'2019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이하 경주엑스포)'의 '비움 명상 길'이 관람객들에게 여유와 힐링을 제공하고 있다. 비움 명상 길은 전국 최초의 맨발 둘레길이다.

경주엑스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20여 년간 엑스포공원 내 유휴부지로 남아 있던 '화랑숲'을 맨발 전용 둘레길로 개발했다.

2km 길이의 '비움 명상길'은 엑스포의 화려한 첨단 기술 속 힐링 포인트로 주목 받는다. 호수와 억새풀, 야생이 키워낸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최적의 둘레길 코스다. 경주의 8색인 적, 홍, 황, 녹, 청, 자, 금, 흑색을 주제로 조성됐고, 구간별로 다양한 테마가 적용돼 색다른 체험이 가능하다.

화랑숲 속에서 자생한 사랑나무(참나무 연리목)와 화살나무 등은 비움 명상길의 매력을 더한다. 경주엑스포는 연리목 아래에서 소원을 빌면 사랑이 깊어진다는 이야기를 토대로 사랑나무 주위에 소원지를 작성해 붙이는 '소원존'을 조성했다. 판매 전액은 태풍피해 성금으로 기부된다.

한편, 몽골 칼트마 바툴가 대통령의 딸인 나문 바툴가 몽골 청년경제인연합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4일 경주엑스포를 방문했다.

류희림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의 안내로 경주타워 '신라천년, 미래천년' 전시와 천마의 궁전에서 열리는 '찬란한 빛의 신라(타임리스 미디어아트)' 등 핵심 콘텐츠를 둘러봤다.

나문 바툴가 위원장은 "역사적으로 유명하고 아름다운 도시에서 열리는 축제에 방문하게 돼 영광이다"며 "자연과 역사, 첨단기술이 어우러진 훌륭한 경주엑스포에서 몽골의 문화를 소개할 기회도 생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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