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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키움증권,제3인터넷은행 '기권' 왜?



키움증권이 제3인터넷은행 도전에서 기권을 선택했다. 반면 지난 5월 함께 고배를 마셨던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는 KEB하나은행, 한화투자증권, 중소기업중앙회 등과 손잡고 재도전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다우키움그룹은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에 재도전 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지난 5월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불허 결정 이후, 기존 컨소시엄 참여 주주들과 인터넷전문은행 재도전에 대한 검토를 지속해왔다"며 "그러나 이번 제3인터넷은행 예비인가에는 신청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배경과 추후 계획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그는 "주주회의를 통해 결정한 사항이다. 특별한 이유에 대해서 말하긴 어렵다"고 했다. 일각에선 키움뱅크 컨소시엄에 참여했던 KEB하나은행과 SK텔레콤의 이탈 가능성 때문이라는 분석도 제기됐다.

앞서 키움증권은 지난 3월 KEB하나은행, SK텔레콤, 메가존클라우드 등을 비롯해 28개 주주사들과 손을 잡고 '키움뱅크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터넷전문은행에 도전했으나 실패한 바 있다. 지난 5월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심사 당시 사업계획의 혁신성과 실현 가능성에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키움증권이 도전을 포기한 제3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은 15일 오후 종료된다. 이어 60일 안에 예비인가 심사를 마치고 결과를 발표한다. 오는 12월을 전후로 새로운 인터넷은행이 탄생할지 알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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