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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롯데리츠, 공모리츠 사상최대…청약증거금 4.7조원

권준영 롯데AMC 대표이사가 지난 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상장 일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송태화 수습기자



롯데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롯데리츠)가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63.28 대 1로 집계됐다.

롯데리츠는 "총 공모주식수의 35%인 3009만4554주에 대해 19억440만8730주의 청약이 접수됐다. 청약 증거금은 약 4조7610억원"이라고 11일 밝혔다. 공모 리츠 사상 최대 경쟁률이다.

롯데리츠는 롯데쇼핑의 백화점·마트·아울렛 등 부동산 자산 유동화를 목적으로 하는 부동산투자회사다. 오는 30일 코스피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운용 자산의 감정평가액이 약 1조5천억원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스피 입성에 성공하면 국내 상장 리츠 가운데 최대 규모가 된다.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현물출자로 소유권 이전을 완료한 롯데백화점 강남점을 제외한 잔여 점포의 매매대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권준영 롯데AMC 대표이사는 "롯데리츠의 잠재력과 성장성을 믿고 청약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스피 시장 상장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장 리츠로서 국내 리츠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고 지속적으로 기업가치와 주주이익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리츠는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358.0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주당 5000원의 공모가를 확정했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으로 약 8천598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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