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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여행/레져

10월에도 日 여행 인기 '뚝'…태국·싱가포르 뜬다

다낭 하이안 비치 호텔 & 스파./호텔스컴바인



1위는 태국 방콕 … 파타야, 치앙마이 등 소도시도 순위권 진입

싱가포르 순위 급상승…유럽 및 미주 지역 장거리 여행 수요 증가

최고 인기 호텔은 '하이안 비치 호텔 & 스파'…필리핀 지역 리조트 6곳 포함

10월은 개천절과 한글날을 포함해 최장 7일의 연휴가 생기는 만큼 '가을 여행' 황금기로 꼽힌다. 올 가을에는 인기 여행지였던 일본 주요 도시들이 하락세를 면치 못한 반면,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이 주목 받고 있다.

24일 호텔 검색 엔진 호텔스컴바인이 발표한 2017년~2019년 10월 연휴(10월 3일~9일) 검색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가장 인기 있는 도시는 태국 방콕이다. 방콕은 2017년 8위, 2018년 6위를 기록하며 꾸준히 10위권을 유지해오다 올해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태국에 대한 전체적인 관심도 높아졌다. 방콕 외에 파타야(22위), 치앙마이(24위) 등 소도시들이 상위 3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동남아 국가들의 강세도 두드러졌다. 세부가 2위, 다낭이 4위에 올랐고 호이안이 10위를 차지했다.

새롭게 주목 받는 도시는 싱가포르다. 싱가포르는 2017년 16위, 2018년 19위에 머물렀지만 올해는 7위까지 순위 상승했다.

최대 7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 장거리 여행지로 눈을 돌리는 여행객도 늘었다. 2017년부터 2018년까지 꾸준히 상위 20위권 내에 머무르던 파리는 올해 9위를 기록했다. 런던(8위), 뉴욕(17위), 바르셀로나(19위) 등이 순위권에 포함되며 장거리 여행 수요가 증가했음을 뒷받침했다.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인해 한일 관계가 얼어붙으면서 수 년간 최상위권 인기 여행지였던 일본 주요 도시들은 순위 하락을 면치 못했다. 오사카(11위), 후쿠오카(13위), 도쿄(6위) 등이 상위 5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홍콩 역시 정세가 불안해지면서 5위권에서 18위로 내려갔다.

한편, 호텔스컴바인을 통해 검색된 인기 호텔 1위는 다낭의 하이안 비치 호텔 & 스파(HAIAN Beach Hotel & Spa)로 나타났다. 이 호텔은 최상위층에 미케 해변이 보이는 인피니티풀을 갖추고 있어 눈부신 일몰을 바라보며 휴양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지난 상반기에 이어 필리핀 리조트들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20위권에 필리핀의 보라카이, 세부, 보홀 지역 호텔들이 6곳이나 포함됐다.

필리핀의 리조트들은 고급스럽고 깔끔한 인테리어에 다채로운 부대시설, 편리한 접근성 등의 장점을 갖추고 있으며,합리적인 가격이 더해져 많은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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