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는 22일 울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울산지역 서민금융 지원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일석 신용회복위원회 경영본부장은 이날 서민금융 이용자의 금융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서민금융 실무자 및 유관기관과 함께 울산광역시 지역의 제반 서민금융 지원 강화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진행했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울산광역시 내 서민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각 유관기관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각 기관의 금융·복지·취업·지원제도 등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업무연계방안을 협의했다.

이어 앞으로 울산지역 서민금융 및 유관기관은 주기적인 협의와 업무점검을 통해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고, 울산지역 저소득·저신용자의 의견을 반영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강 본부장은 "울산지역 서민이 필요한 금융·복지 등의 서비스 및 요구가 다양해지고 있는 반면, 한 곳에서 충분한 상담과 지원을 받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중심이 돼 서민지원 지역 협의체를 구성함으로써 서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