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G는 지난 2일 서울시 어린이병원 환아와 가족 위한 직원 봉사를 실시했다./한국P&G
한국P&G, 어린이날 맞아 어린이병원 환아 위한 봉사 실시
한국P&G는 지난 2일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서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한국P&G는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손잡고,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이 주최한 이번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해 환아들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가족들에게 더 나은 삶을 위한 오늘의 변화를 선사하고자 기획된 'P&G 패밀리케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한국P&G 직원들은 서울시 어린이병원을 방문한 어린이 환자들과 함께 에코백에 자신의 가족을 표현해 보고 색칠하며 정서적인 교감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어린이날을 앞두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들로 구성한 특별한 선물세트를 깜짝 전달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에서는 참여 가족을 위한 선물 추첨 이벤트를 열고 팬틴, 다우니, 오랄-비 등 P&G의 주요 브랜드 제품들로 구성된 생활용품 세트를 증정했다.
한국P&G 발라카 니야지 대표는 "P&G는 긴 치료 기간으로 지친 어린이 환자와 항시 그 곁을 지키고 있는 가족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고자 꾸준히 임직원 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며 "기업시민으로서 우리 지역사회의 모든 가족이 더 나은 오늘과 행복한 삶을 누릴 때까지 피앤지는 패밀리케어 프로그램 및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시 어린이병원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 벌써 세 번째 참여한 한국피앤지 커뮤니케이션팀 강선명 부장은 "가정의 달인 5월, 어린이 환자들과 가족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오히려 감사의 마음을 느꼈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이런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크고 작은 나눔 활동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들과미래재단 박두준 상임이사는 "지난해부터 한국피앤지와 함께 서울시 어린이병원 환아들과 가족들에게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피앤지 및 병원과 긴밀히 협력하여 실질적 도움이 되는 활동들을 기획해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