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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우리은행, 오정식 상임감사위원 사내이사 재선임

우리은행은 27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시너지홀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우리은행



우리은행은 27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시너지홀에서 정기주주총회(이하 주총)를 열고 오정식 상임감사위원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주총에 참여한 한 주주는 "오 후보자는 2년 전부터 우리은행의 사내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재직하며 그 역량을 검증받았다"며 "사내이사의 선임 과정에서도 엄정하고 적법한 절차 과정을 거친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오 후보자는 급변하는 은행의 환경 속에서 우리은행을 안정적으로 이끌어나갈 것으로 판단된다"고 동의의 이유를 밝혔다.

오정식 상임감사위원은 1956년 서울 출신으로 서울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79년 상업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2002년 한미은행 전략기획 부장, 2005년 씨티은행 리스크기획관리본부 본부장, 2010년 씨티은행 기업영업본부담당 부행장, 2014년 KB캐피탈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이번 안건이 통과됨으로써 오정식 상임감사위원은 내년 3월 주총까지 약 1년간 사내이사 자리를 이어가게 된다.

또 우리은행은 지난해 2조19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함에 따라, 이번 주총에서 총 4376억원의 배당금을 의결했다.

의안에 동의한 또 다른 주주는 "성장률 하락과 가계 부채 문제 등 업계의 제반사항에도 불구하고 우리은행은 역대 최고의 당기 순이익을 달성했으며, 자산건전성 관련 지표 또한 업계 최고 수준으로 매우 고무적인 부분이다"라며 "주주입장으로서는 배당성향이 높은 것이 좋겠으나, 배당금을 아껴 우리은행의 자본비율을 관리하는 한편, 자회사를 강화하는 등 더욱 생산적인 분야에 자본을 투입하는 것이 중장기적으로 주주에게 이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타 은행 또한 이와 비슷한 시가배당률을 유지하는 것을 봤을 때 우리은행의 이번 배당은 적정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주총에는 당사 총 발행주식수 6억 7600만주 가운데 의결권 있는 주식 5억2484만8220주(80.06%)가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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