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는 12일부터 각종 학자금을 집중 보장하는 '(무)어부바신협자녀교육공제'와 발생확률이 높은 질병들을 보장하는'(무)어부바신협건강공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무)어부바신협자녀교육공제는 중·고등학교 학원비, 대학교 학자금, 어학연수자금 및 취업 준비자금 등을 보장하는 학자금 공제다.
대학 입학 여부와 관계없이 자녀 나이 19~22세까지 4년간의 대학등록금을 지원하며, 자녀의 나이가 30세가 될 시 공시이율로 적립한 만기공제금을 지급해 생활안정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이 상품은 공시이율(최저보증이율 10년 이내 1.5%, 10년 초과 1.0%)을 적용해 높은 적립금 설계가 가능하며, 36회 이상의 공제료(보험료)를 납입할 시 추가 적립이 가능하다.특약 가입 시, 보험가입자 사망 또는 50% 이상 장해 시 공제료 납입을 면제 받을 수 있다.
'(무)어부바신협건강공제'는 최대 90세까지 질병부터 상해까지 보장하는 상품이다. 발병률이 높은 질병에 대한 보장에 중점을 뒀다. 암 진단비와 5대 중대 질병 진단비(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말기·폐·간·신부전)를 보장하며, 특약 가입 시 뇌혈관질환 및 허혈성 심장질환 진단비를 최대 1000만 원까지 보장한다. 또 질병 및 상해로 인한 단계별 입원비 보장으로 입원 시 1일당 2만원, 수술 입원 시 1일당 4만원, 중환자실 입원 시 1일당 10만원을 보장한다.
여기에 무해지환급형(1종), 표준형(2종)으로 나눠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무해지환급형의 경우 납입기간 이내 해지 시 해지환급금을 지급하지 않는 대신 표준형보다 20%~30%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
이향우 신협중앙회 공제지원서비스부장은 "자녀 교육비 부담 완화와 발병률이 높은 질병 보장에 대한 조합원들의 공제 상품 수요를 적극 반영해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개발을 통해 조합원에 대한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