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는 삼천리 도시가스요금을 카드로 자동납부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올 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인천·경기(수원, 용인, 부천, 화성, 안양 등)지역에서 삼천리 도시가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며 NH농협(채움)개인카드로 자동납부를 신청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 구분 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카드가 훼손되거나 갱신돼 재발급을 받더라도 자동으로 승계돼 납부처리 된다. 납부 마감일은 매월 5일, 10일, 20일, 25일이며, 고객이 거주하는 지역에 따라 삼천리에서 지정해준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본래 적용 중인 전기요금·아파트관리비·4대 사회보험·주택임대료·교육비에 이어 카드자동납부 대상을 확대했다"며 "카드자동납부 대상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오는 3월까지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도 계획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고객은 전국 농협은행 및 농·축협 영업점 또는 카드고객상담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