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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입맛 잡아라"…편의점 업계, '황금돼지' 도시락 열전

CU의 '새해엔 모두 다 돼지 도시락'./BGF리테일



"새해 입맛 잡아라"…편의점 업계, '황금돼지' 도시락 열전

편의점 업계가 2019년 기해년의 시작과 함께 도시락 열전에 돌입했다. 황금돼지해를 맞아 돼지고기로 구성된 다채로운 도시락을 선보인다.

돼지고기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식재료 중 하나다. 국민 1인당 연간 돼지고기 소비량은 24.6kg으로, 쇠고기(11.3kg), 닭고기(13.3kg)보다 2배 가량 더 높은 수준이다.

편의점들은 황금돼지해를 콘셉트로 돼지고기로 꽉 채운 도시락을 선보이며 세대불문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단 각오다.

먼저,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새해엔 모두 다 돼지 도시락'을 시즌 한정으로 선보이며 '가심비'를 공략한다. 이번 도시락은 간장 불고기, 제육볶음을 중심으로 큐브 탕수육, 미니 돈까스, 고기산적, 햄 샐러드 등 돼지고기를 활용한 반찬 9가지로 구성됐다.

CU 측은 '모두 다 돼지'라는 도시락명에는 돼지고기로 구성된 상품의 특징과 함께 새해에는 모든 일이 다 잘 되길 바란다는 두 가지 중의적인 의미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GS25의 황금 돼지해 돼지고기 식재료 신상품 도시락 3종 이미지./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돼지고기를 주요 식재료로 활용한 기해년 첫 도시락 3종과 함께 이색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GS25는 오는 4일부터 '황금제육 도시락', '황금왕돈까스 도시락', 매콤불고기&계란 볶음밥 등 돼지고기를 활용한 도시락 등 신상품 3종을 선보인다. 황금제육 도시락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인 제육볶음을 다양한 7종 반찬과 함께 구성한 상품이다. 또 황금왕돈까스 도시락은 유명 식당에서 맛볼 수 있는 큼지막한 돈까스를 메인 콘셉트로 했다.

GS25는 황금돼지해 맞이 경품 증정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도시락을 구매하고 GS&POINT를 적립하는 고객들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나만의냉장고'를 통해 상품 1개당 스탬프 1개가 생성되도록 했다. 스탬프를 3개 모으면 경품을 응모할 수 있는 버튼이 생성되며, 고객들은 응모를 통해 꽝 없이 당첨 경품을 제공받는다. 경품은 순금 황금돼지 1돈 50개와 참스&카파 카드지갑 2만개다. 재고소진 시 프로모션은 자동 종료된다.

이와 함께 GS25와 GS수퍼마켓은 황금돼지해에 행운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견과먹은복돼지' 상품을 기획, 1만 세트 한정 수량으로 판매를 진행한다. '견과먹은복돼지'는 황금빛으로 제작된 행운의 돼지 저금통 안에 개별 포장된 견과류 9봉지가 들어있다.

세븐일레븐의 '사골 떡만두 한그릇 도시락'./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1인 가구를 겨냥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사골 떡만두 한그릇 도시락'을 출시했다.

세븐일레븐은 1인 가구의 증가, '워라밸' 등 다양한 사회 트렌드에 따라 고향에 내려가지 않고 새해를 혼자 보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도시락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세븐일레븐이 지난 새해 기간(2017년 12월31일~2018년1월1일) 냉장 간편식인 떡국, 만둣국 등 새해 음식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37.8% 증가하는 등 편의점에서 새해 음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출시된 '사골 떡만두 한그릇 도시락'은 오랜 시간 푹 끓여 깊은 맛을 낸 진한 사골육수에 떡, 왕만두, 당면이 푸짐하게 구성된 상품이다. 특히 CJ 비비고의 고기왕교자, 김치왕교자 두 가지 맛을 모두 담아 보다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떡만둣국과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아삭한 식감의 생겉절이를 별도 용기에 담아 함께 구성했다.

김하영 세븐일레븐 도시락 담당 MD는 "최근 혼자서 새해를 보내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혼자서도 간편하게 새해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도시락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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