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푸드

GS리테일 '심플리쿡', GS수퍼마켓·GS25로 유통망 확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밀키트 브랜드 심플리쿡이 GS수퍼마켓 매장에서 판매된다./GS리테일



GS리테일 '심플리쿡', GS수퍼마켓·GS25로 유통망 확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밀키트 브랜드 심플리쿡(SIMPLY COOK)이 오프라인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하며 차별화 전략에 나선다.

25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심플리쿡은 전국 GS수퍼마켓 및 수도권 GS25 매장 1만3500개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핵심 경쟁력인 판매채널을 활용해 고객과 접점을 늘리고, 오프라인 매장의 업태 특성을 살린 전용상품을 개발해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을 만족시킨다는 계획이다.

GS리테일은 온라인 쇼핑몰 GS fresh(프레시)와 GS25 애플리케이션 '나만의 냉장고'에서 만나볼 수 있던 심플리쿡의 오프라인 판매에 앞서, 지정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 시장성 및 반응을 확인했다. GS수퍼마켓 거점 점포를 지정해 지역, 상권, 연령별 테스트를 단계별로 거쳤으며, 지난 3월에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한 바 있다.

GS리테일은 약 1년간 진행된 오프라인 테스트를 통해 선정된 황태칼국수, 바싹불고기 누들떡볶이, 베이컨 야끼우동, 아라비아따 파스타 등 4개 전용 메뉴를 우선 선보였다. 이어 내년 1월 중, 명란 파스타와 하와이안 로코모코 등 메뉴를 추가 출시한다.

GS리테일이 심플리쿡의 판매 채널을 오프라인으로 확대할 수 있었던 이유는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이후 사회 트렌드가 달라졌기 때문이다. '워라밸', '소확행' 등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간편하고 차별화된 먹거리인 밀키트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레 높아졌다.

GS리테일은 GS수퍼마켓과 편의점 GS25의 업태 특성에 맞는 제품으로 고객을 공략할 계획이다. GS수퍼마켓의 경우, 꼼꼼한 3040 주부들을 겨냥해 투명한 패키지를 개발하고, 4인분 용량의 상품을 도입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GS25에서 판매될 제품은 주 고객층인 1~2인 가구를 감안한 용량과 가격대로 설정됐으며, 이에 따라 베이컨 야끼우동, 아라비아따 파스타 2종이 우선 판매된다.

양호승 GS리테일 심플리쿡팀 팀장은 "GS리테일만의 핵심 경쟁력인 다양한 판매 채널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 다양한 고객들이 심플리쿡의 편의성과 우수성을 직접 경험해 보실 수 있도록 이번 오프라인 진출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심플리쿡은 GS리테일이 직접 엄선한 산지식재료를 안전하고 신선하게 고객에게 전달하며 차별화된 메뉴를 개발하고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국내 밀키트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