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라이프스타일 쇼핑문화공간 '라움 이스트' 오픈
LF는 라이프스타일 쇼핑문화공간 '라움 이스트(RAUM EAST)'를 본격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라움 이스트는 LF가 전개하는 패션, 뷰티, 푸드, 보육 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한 데 모은 매장이다. 고객의 성별과 연령, 취향별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쇼핑 콘텐츠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쇼핑문화공간을 실현했다.
라움 이스트는 세상을 탐험 하고자 하는 '원더러스트(Wanderlust)'를 매장 콘셉트로 새로운 설렘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한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약 1700㎡의 규모로 구성됐으며, 3개의 층을 연결하는 높은 아치형의 독특한 창문 구조를 통해 클래식하면서도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공간 전체의 흐름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캐주얼과 애슬레저를 키워드로 하는 지하 1층은 헤지스, TNGT 등 남성 캐주얼 브랜드부터 질스튜어트 스포츠, 닥스 골프 등 스포츠 및 골프웨어, 버켄스탁, 데이트 등 풋웨어, 닷드랍스, 점프 등 러기지 브랜드가 들어섰다. 또 비어바에서는 버니니, 페트론 등 LF 계열 주류 전문 유통회사인 인덜지가 유통하는 다양한 주류를 만나볼 수 있다.
지상 1층은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카페 브릿지엔드와 LF 계열 영유아 보육전문기업 아누리가 운영하는 놀이문화공간 부키부키(booki booki)가 자리했다. 이와 함께 메드에렌 캔들, 이첸도르프 조명 등 리빙 브랜드가 배치됐다.
2층에는 헤지스 등 여성복 브랜드와 막스마라 등 수입 여성복 브랜드가 들어섰다. 또 액세서리, 슈즈, 쥬얼리 등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3층은 닥스, 마에스트로, 질스튜어트튜욕 등 고급 남성 패션 브랜드의 의류와 신발, 가방, 지갑, 타이 등 남성 액세서리 매장으로 꾸며졌다. 또 남성 셔츠 전문점 '더셔츠바(THE SHIRTS BAR)'를 운영해 다양한 셔츠 스타일을 제안한다.
LF 영업운영부문장 안태한 상무는 "라움 이스트는 고객 개개인에게 알맞은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하는 생활문화기업 LF가 추구하는 궁극적인 가치와 핵심 역량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상징적인 쇼핑문화공간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