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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외곽 상권 살린 AK& 홍대, 20만명 이끈 홍대 명소로

외곽 상권 살린 AK& 홍대, 20만명 이끈 홍대 명소로

AK& 홍대 외관./AK플라자



AK플라자 미래 성장동력인 신개념 모델 'NSC형 쇼핑몰' 첫 선보여

오픈 후 20만명 이상 방문, 홍대입구역 4번 출구 활기 되찾아

2022년까지 상권 친화형 쇼핑몰 총 8곳 오픈 목표

AK플라자의 특화된 노하우 살린 가장 효율적인 쇼핑 모델로

AK&(에이케이앤) 홍대 개점 이후 홍대 외곽지역이던 홍대입구역 4번 출구가 붐비기 시작했다. 평일, 주말 평균 각 2500명, 4000명이 이곳을 방문하고 있다. 지난 8월 31일 오픈 이후 현재까지 약 2개월동안 20만 명이 AK& 홍대를 찾았다.

AK& 홍대는 AK플라자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정한 NSC형(Neighborhood Shopping Center, 지역친화형 쇼핑센터) 쇼핑몰이다. NSC형 쇼핑몰은 상권 거주민을 대상으로 그 지역에만 특화된 테넌트와 서비스,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근린형 쇼핑몰을 의미한다.

애경타워에 첫 선을 보인 NSC형 쇼핑몰 AK& 홍대는 홍대 상권의 고객들이 매일 방문하고 싶은 토탈 라이프스타일 쇼핑센터를 추구한다. 영업면적 1만3659m²(4132평)의 공간에 홍대 상권 고객에게만 특화된 MD를 선별해 집중적으로 서비스하는 신개념 유통모델이다.

◆홍대 상권 특화된 테넌트로 가득

AK& 홍대는 다양한 연령층을 공략한다. 주 고객층을 기존 홍대 상권의 10~20대, 20~40대 직장인 및 가족,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으로 설정하고, 이들이 선호하는 뷰티, 패션, 라이프스타일, F&B 등 4가지 카테고리의 테넌트 52개를 전략적으로 배치했다.

AK& 홍대는 1층과 5층을 F&B 매장으로 구성해 분수효과와 폭포수효과를 동시에 노린다는 전략이다. 1층에는 8개 테넌트 중 4개 테넌트를 F&B로 채웠고, 5층에는 12개 테넌트가 입점했다. 여기에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을 1층에 입점시키면서 '연트럴파크'와 '경의선숲길'을 방문하는 나들이객들을 공략한다.

2~4층은 패션, 뷰티 위주의 라이프스타일존으로 구성됐다. 2층은 영라이프, 3층은 스포츠 및 스트리트 패션, 4층은 라이프스타일 전문관이다.

AK& 홍대에서는 기존 홍대 상권에서 볼 수 없던 F&B 및 브랜드들을 만나볼 수 있다. F&B 테넌트 18개 중 7개, 라이프스타일존에 8개 테넌트가 홍대 상권에 최초로 입점됐다. 또 전국 최대 규모의 나이키 매장이 입점했다.

지난 8월 31일 AK& 홍대 오픈 당일 인파./AK플라자



◆'애경타워' 입주 그룹사와 시너지 효과낸다!

AK& 홍대 2층에 입점한 '애경 시그니처존'(AEKYUNG Signature Zone)은 애경산업의 생활용품과 화장품의 역사와 현대사를 담은 'Alive AEKYUNG'존과 함께 애경산업 대표 화장품 브랜드 'AGE 20's'(에이지투웨니스)와 스킨케어 브랜드 'FFLOW'(플로우)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인다.

제주항공이 오픈하는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 홍대'와의 협업도 진행한다. 호텔 투숙객을 위한 F&B 바우처, 쇼핑 할인권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며,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혜택 프로모션도 준비중이다.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는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이 공항철도로 바로 연결되고 총 294실 규모로 지어졌다. 특히 최근 아시아권 국가의 여행객들이 패키지여행 보다는 항공과 호텔을 개인이 예약하는 개별여행 선호현상이 빠르게 증가하는 만큼, 호텔을 이용하는 외국인 자유여행객을 'AK& 홍대'로 적극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AK& 홍대 5층 '버라이어티 푸드존'./AK플라자



◆2022년까지 상권 친화형 쇼핑몰 8개 오픈 목표

AK플라자는 NSC형 쇼핑몰 'AK& 홍대'를 시작으로 올해 12월 경기도 용인시에 'AK& 기흥', 2019년 3월 '세종(명칭미정)' 쇼핑몰, 2022년 상반기 'AK TOWN 안산' 등 4곳의 쇼핑몰 오픈을 확정했으며, 2022년까지 4개의 쇼핑몰을 더해 총 8개의 쇼핑몰 오픈을 목표로 하고있다.

앞으로 예정된 쇼핑몰은 모두 상권 친화형 쇼핑몰들로, 면적 규모와 상권 콘셉트에 따라 NSC형(Neighborhood Shopping Center, 근린형)과 USC형(Urban Shopping Center, 도심형)으로 나뉜다.

지역 특성에 따라 쇼핑몰 규모와 테넌트 구성, 마케팅 활동을 차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AK& 홍대'가 홍대 상권에 젊은층과 외국인을 공략하기 위한 테넌트와 프로모션 활동을 펼친다면, '세종' 쇼핑몰은 정부종합청사에 근무하는 30~40대 젊은 공무원 가족들을 위한 중대형 서점, 엄마들의 커뮤니티공간, 라이프스타일, 직장인들의 점심식사 공간, 키즈, SPA 브랜드로 구성된다.

대규모 신도시로 조성될 안산 사동의 'AK TOWN 안산'은 많은 인구가 유입될 예정인 만큼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패밀리형 쇼핑공간으로 구성된다. 극장, 라이프스타일, 서점, 키즈, 가전, 홈퍼니싱 등의 브랜드로 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AK플라자 김진태 대표이사는 "AK& 홍대를 시작으로 앞으로 선보이게 될 쇼핑몰들은 AK플라자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규모의 경쟁 보다 AK플라자만의 특화된 지역밀착 노하우를 최대한 살린 가장 효율적인 유통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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