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큰 가을 날씨, 활용도 높은 패션 아이템 인기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환절기 건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에 패션업계도 본격적으로 가을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능성 이너웨어부터 방풍, 방수 기능을 겸비한 자켓 등 체온 보호를 위한 가을 패션 아이템들이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가을은 체감상 주기를 짧게 느끼는 계절인 만큼 활용도 높게 겨울까지 입을 수 있는 제품들이 인기다.
BYC는 환절기에 적합한 기능성 발열 웨어 보디히트 반팔 제품을 선보였다. 보디히트 반팔 제품은 얇으면서도 보온성이 우수하고 신축성과 핏감이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특히 요즘 같은 환절기에 다양하게 코디가 가능하여 준외의로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다. 보디히트는 광발열 기능의 솔라 터치 원사를 적용해 신체나 대기 중 적외선을 열에너지로 바꿔 보온성을 유지하는 발열 웨어다. 이 중 보디히트 반팔 제품은 일교차가 커지는 간절기나 긴 소매 제품의 착용감을 답답해하는 소비자를 타겟으로 선보인 제품이다.
블랙야크가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마모트'는 후디형 스웻셔츠 2종을 선보였다. 마모트의 '코스탈후디'와 '마모트후디'는 유행을 타지 않는 기본 후디형의 캐주얼한 스타일로 일상에서는 물론, 아웃도어 활동이나 운동 시에도 활용도가 높다.
특히 흡습속건 기능성 소재인 '퀵 드라이'를 적용, 수분을 빠르게 증발시키고 건조시간을 단축해 체온유지에 도움을 주며 쾌적함을 제공한다. 또한 스웻셔츠의 구김에 강하고 입고 벗기 편한 장점은 일교차가 나타나는 요즘 같은 시기 남녀노소 기본 스타일링에서 가장 빛을 발한다.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산행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우수한 방수, 방풍 소재를 적용한 가을 바람막이 'A+ 고어텍스 3L' 자켓을 선보였다.
K2 'A+ 고어텍스 3L' 자켓은 방수, 방풍 기능뿐 아니라 투습 기능까지 갖춘 고어텍스 3 레이어 소재를 적용해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에도 대비가 가능한 전문형 바람막이다. 활동이 많은 부위에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이 뛰어나며, 어깨 부분에는 소재 위에 프린트를 쌓은 적층 구조의 입체 프린트 기술인 지오닉 기법을 적용해 배낭과 마찰 시에도 내구성이 우수하다.
BYC 관계자는 "일교차가 클수록 면역력이 약해져 체온 조절 등 건강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할 시기다"며 "아침 저녁 쌀쌀한 날씨에 발열내의 기능을 겸비한 반팔 제품이 증가하고 있으며 날씨가 추워질수록 긴 팔 제품으로 판매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